"언성 높이지 마!" 이예림, ♥김영찬과 부부싸움 고백에 이경규 '당황'('호적메이트')[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9-27 21:42 | 최종수정 2022-09-27 21:4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남편인 김영찬과의 부부싸움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와 이예림이 핫한 개그계 스타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의 동료들을 만나게 된 이예림은 결혼 선배들과 함께 부부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결혼 1년 차도 안된 이예림에게 조혜련은 "부부싸움한 적 없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예림은 "초반에 생활 습관으로 부딪히기는 했다"면서 "제가 (김영찬에게) 언성을 높인 적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예림은 "제가 말할 때 남편이 제 눈을 잘 안보고 설렁설렁 듣더라. 그래서 '내가 말할 때 눈 보라고 했잖아'라고 하니까 '나는 생각하고 있는거야'라고 하더라. 그렇게 말싸움이 붙었는데 남편이 '너 말 듣고 있다고'라고 하더라. 그래서 '언성 높이지 마!'라고 소리질렀다. '누구는 소리 못 질러서 안 지르는 줄 알아?'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소리를 질렀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이거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신혼 부부인 이예림과 김영찬을 위한 '이경규 사단' 개그맨들의 부부 생활 조언도 이어졌다. 비슷한 나이대인 강재준은 "저희도 많이 싸웠다. 저희는 서로 싫어하는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또 함께 하는 취미를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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