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코 성형 부작용에 우울 "매번 안될 거라고.."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9-27 09:1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코 성형 부작용에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박지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진짜 요즘 인스타에 올릴 일상도 없고 사진 찍는 건 쑥스럽고 용기 내 찍어도 못생겼고 얼태기, 인태기 다 왔나 봐요. 뭐가 이리 욕심이 많아 일은 이리 벌려놨는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구축 코 상담 걸어놨는데 매번 안될 거라는 이야기에 상담 가기 전부터 겁나고 우울하고"라며 "매번 제품 오픈 피드만 올라오니 공간은 소통도 없는 재미없는 공간에 '내적인 거부터 강해지자', '지금에 감사하자' 버텨왔는데 마음이 조급해질수록 더 불안하고 불행해지는 건 나 때문일까요?"라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박지연은 지난 1월에도 코 구축 증상 때문에 우울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지연은 한 네티즌이 "코가 약간 삐뚤어 보인다"고 댓글을 남기자 "구축이 왔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수술해야 하는데 못 하고 있어서 많이 우울하지만 잘 버티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사업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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