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은 26일 자신의 SNS에 "요즘 SNS에 올릴 일상도 없고 사진 찍는 건 쑥스럽고. 용기내 찍어도 못생겼고 얼태기, 인태기 다 왔나봐요. 뭐가 이리 욕시밍 많아 일은 이리 벌려놨는지…. 구축 코 상담 걸어놨는데 매번 안될 거란 이야기에 상담 가기 전부터 겁나고 우울하고. 내적인 것부터 강해지자, 지금에 감사하자고 버텨왔는데 마음이 조급해질수록 더 불안하고 불행해지는 건 나 때문일까요?"라고 코수술을 앞두고 우울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지난번 가락시장에서 사온 얼려둔 꽃게 꺼내 칠리크랩 만들고 삼겹살 구워 삼겹살 김밥 만들어 한끼 해결요. 남편은 이렇게 먹는 저녁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래요. 요리 더 열심히 배워서 더더 맛있는 거 해드릴게요"라며 남편 이수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