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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민희는 여전히 20대 미모고, 홍상수는 부쩍 말랐다.
홍상수 감독이 28번째 장편 영화 '탑'으로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 초청 받으면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 앞서 지난 5월엔 미국 뉴욕 필름앳링컨센터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 동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진행된 이 포토콜에는 홍상수와 김민희를 비롯해 배우 권해효, 조윤희, 송선미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민희는 검정색 홀터넥 스타일 상의에 바지 차림. 긴 머리를 한 쪽으로 넘기면서 포토월에서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또 포토월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뒤 뒤늦게 도착한 홍상수 감독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민희는 이 뒤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하거나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다수 해외 영화제에 동반 나들이를 하면서 근황을 전해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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