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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강남이 홀로 여행 중 이상화를 만났다.
하와이 시내를 돌아다니던 강남은 "비밀 연애 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탔더니 다 한국 사람이다. 그래서 들켰다"고 뛰어 도망갔던 추억도 떠올렸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골프를 치며 여유를 즐기던 강남에게 놀랄 일이 생겼다. 강남은 "전화가 한 통 왔다. 와이프가 유타를 갔는데 유타에서 '하와이 넘어갈까?' 이런 전화를 하더라. 그래서 '에이 왜 그래. 너무 힘들어'라고 얘길 했더니 '왜?' 이러는 거다. 내가 대답을 잘못했구나 싶어서 '어 와' 했다. 그래서 와이프가 오신단다. 급하게 하와이에서 돌아갈 날짜까지 연장했다"며 폭식 여행이 끝났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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