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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액션의 끝판왕"....'늑대사냥', 개봉 첫 주 개봉작 흥행 1위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9-26 13:23 | 최종수정 2022-09-26 13:25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늑대사냥'(김홍선 감독, 콘텐츠지·영화사 채움 제작)이 개봉 2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늑대사냥'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 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또 '공조2: 인터내셔날'과 함께 꾸준한 쌍끌이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가을 극장가에도 한국 영화의 흥행 강세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늑대사냥'은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글로벌 영화계에서 먼저 주목한 작품이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글로벌 화제작에 등극한 바 있다. 이후에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K-서바이벌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서인국, 장동윤,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하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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