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15년 짝사랑한 ♥남편과 "벌써 결혼 1주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9-26 11:13 | 최종수정 2022-09-26 11:1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윤지가 결혼 1주년을 축하했다.

26일 김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주년. 항상 고맙고 내가 더 잘할께. Happy 1 year anniversary bab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윤지는 결혼 1주년을 맞아 지난해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결혼을 서약하는 김윤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윤지는 지난해 코미디언 이상해-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김윤지는 방송에서 예비 남편을 15년 동안 짝사랑해왔다고. 그는 "초등학교 때 처음 만났을 땐 예비 남편이 고등학생이었다. 그땐 큰오빠 느낌이었다"며 "이후 저는 미국으로 이민가서 생활하고 예비 남편이 유학 생활을 하던 때 다시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면서 "아버지와 시아버지 이상해가 의형제를 맺은 같한 사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30년 훌쩍 넘은 오래된 인연이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09년 가수 NS윤지로 데뷔한 김윤지는 배우로 전향해 SBS '황후의 품격', tvN '마인' 등에 출연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리프트(Lift)'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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