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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돌싱글즈3' 조예영과 한정민이 재혼 계획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임신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정민은 임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임신 안 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예영은 "배가 좀 나왔나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조예영과 한정민은 많은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재혼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먼저 한정민은 "우리는 결혼할 거다. 전 시즌에서 좋게 이뤄진 분들이 계셔서 우리도 그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꼭 그거 때문이 아니라도 나는 예영이와 같이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결혼을 다시 하려고 하니까 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일단 내년 생각하고 있고, 웬만하면 내년은 안 넘기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재 일산, 창원에서 장거리 연애 중인 두 사람은 결혼식은 서울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혼집 질문에 "아직 구하지는 않았다"며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서울이 될지 창원이 될지. 근데 창원, 마산 쪽이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한정민은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자식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있으면 좋은데 그게 우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은 예영이랑 결혼하는 게 우선이고, 예영이를 만난 게 축복이다. 그다음은 운명에 맡기는 거다"라고 밝혔다. 조예영도 "하늘이 주시는 축복이기 때문에 아들, 딸 정하지는 않았고 주시는 대로 받아들이고 싶다. 아직은 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조예영과 한정민은 MBN '돌싱글즈3'을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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