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동생그룹 '스피카'의 김보경, 뭐하나 했더니 뜻밖의 인물을 만났네? 뉴욕서 모처럼 휴일다운 휴일은 보냈다는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9-25 21:54 | 최종수정 2022-09-25 22:07


맨 왼쪽이 김보경, 오른쪽이 아이비. 사진 출처=김보경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김보경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효리 동생 그룹 '스피카'의 김보형, 그간 뭐하나 했더니 뜻밖의 사진에 포착됐다.

최근 아이비가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김보형은 현재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을 준비중. 그녀의 브로드웨이 진출작은 케이팝을 주제로 다룬 뮤지컬 '케이팝(KPOP)'이다. 스타가 되기 위해 기획사에서 연습생들이 훈련을 거쳐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 아이돌 뒤에 담긴 노력과 열정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2017년 9월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를 통해 뉴욕에 이미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전석 매진과 연장공연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게 됐다. 10월 13일부터 프리뷰, 11월 20일 본공연이 시작된다.

이 사진을 접한 스피카의 멤버였던 양지원은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앞서 김보형은 출연진의 회의 모습, 연기 영상 등을 인스타에 올리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10월, 이곳에서 관객분들을 만나 뵐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이렇게 실력 있고 어마어마하게 멋진 팀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스피카는 이효리 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끝내 해체의 수순을 밟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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