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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국제선 항공기 승무원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상을 보던 애주가 문경은이 "새벽 출근인데 전날 밤 마신 술이 안 깨면 어떻게 하죠?"라 묻자 김형래는 "항공 승무원들은 12시간 전부터 금주해야 한다", "음주 측정에서 적발되면 과징금이 4억 8천만 원"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이어 비행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 비행기에 올라 승객 맞이에 들어간 승무원들은 이후 아이돌 못지 않은 칼군무로 안전 브리핑을 하며 가슴 두근거리는 비행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초대형 태풍 흰남노 상공을 지나던 비행기가 갑자기 심한 난기류에 휘말리는 비상 상황이 발생하기도 해 승객들의 서비스와 안전을 책임지는 하늘 위의 멀티플레이어 승무원들의 보이지 않는 숨가쁜 노력과 국제선 탑승 준비부터 비행까지 전 과정이 공개될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면서 오랜만에 공항과 비행기를 본 장윤정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허재와 문경은은 이와 전혀 다른 이유로 빨리 비행기에 타고 싶다고 해 두 사람의 '비행이몽'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25일) 오후 5시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