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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2PM 우영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노래 실력을 폭로한다.
홍진경을 필두로 조세호, 우영, 시우민으로 구성된 '부끄악마'팀은 스페인 식당에서 전통 음식을 맛본다. '동전 지구탐험대' 중 스페인을 탐험하게 된 것. 이에 빠에야를 비롯해 돼지 안심 요리, 관자 요리, 또르띠아 등 스페인 음식이 식탁에 오르고 허기진 배를 채우던 조세호는 SM과 JYP의 창법의 다른 점에 대해 궁금했다고 묻는다. 이에 우영은 박진영의 '공기반 소리반'을 언급하며 1타 강사에 빙의 한 듯 직접 예시를 들어 웃음을 선사한다. 우영은 2PM의 히트곡 '우리집'의 후렴구를 활용해 '소리 위주', '공기 위주'에 이어 박진영 버전의 '공기반 소리반'을 각각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홍김동전'에서 평소 볼 수 없었던 우영의 '찐 가수' 면모에 조세호는 "방금전에 진영이 형이 부른 거 같았어"라며 깜짝 놀라며 기립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이어 우영은 박진영에 대한 소신 발언도 거침없이 이어갔다. 우영은 "박진영이 스스로 노래 잘한다고 생각하는 게 지금까지의 회사의 제일 고질적인 문제"라고 폭로해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우영은 "이건 꼭 내보내주세요"라고 쐐기를 박아 더욱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