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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쇼호스트 유난희가 인생이야기를 전한다.
이렇듯 '실패'라고는 없을 것 같은 그에게도 역경은 있었다. 쇼호스트 이전에 '아나운서'를 꿈꾸던 그는 "아나운서 시험에 22번 지원했지만 모두 낙방했다"며 고백한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백화점 사내 아나운서부터 케이블 tv아나운서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의 열정은 지금의 유난희를 만들었다. 그는 "지나온 과정들은 아나운서가 되지 못해서 할 수밖에 없던 과정이었는데, 돌아보면 스티브 잡스 말처럼 점이 '선'으로 연결돼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됐다"고 말한다. 일은 물론 쌍둥이 육아까지 해낸 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가족 같은 친구 사이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이 유난희를 위해 뭉친다. 세 사람은 대한민국 톱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던 이경은 숍에서 친해졌다. 김성령은 유난희에게 "우리 사이에서도 맏언니고, 또 며느리로서 (책임감이 강한 것 같다)..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건강을 좀 챙겼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너무 바쁜 유난희 때문에 '유난희 없는 유난희 생일파티'를 했던 김성령의 분노의(?) 생일 파티 후기 등 세 사람의 폭로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1호 쇼호스트 유난희의 이야기는 오늘(25일) 저녁 7시 5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