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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작은 아씨들'의 무대가 싱가포르로 변화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싱가포르에 당도한 오인주와 최도일의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180도 달라진 오인주의 반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드레스로 갈아입은 그의 모습에서는 우아함이 물씬 묻어난다.
이는 세계난초대회 경매 현장까지 이어진다. 열띤 경매 속에서 차분히 호가를 올리는 오인주. 얼핏 진짜 '싱가포르의 오인주' 같은 모습에 최도일의 얼굴에도 흥미가 어린다. 비자금 700억 원과 진화영에 관한 진실이 모두 묻혀있는 싱가포르. 그곳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8회는 오늘(25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