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합류...차은우X이현우와 호흡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9-23 16:23 | 최종수정 2022-09-23 16:25


사진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규영이 '오늘도 사랑스럽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백인아 극본, 김대웅 연출)는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차은우(진서원)와 이현우(이보겸)가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박규영이 여자 주인공으로 합류하여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규영은 예쁘고 똑똑한 데다 유쾌한 성격까지, 언뜻 보기에는 완벽한 모습으로 인생의 탄탄대로를 걷는 교사 한해나로 분한다. 하지만 꽃길만 이어질 것 같은 해나의 나날은, 진서원과의 키스 후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박규영은 이렇듯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한해나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앞서 박규영은 '달리와 감자탕', '악마판사', '스위트홈',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 왔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통해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의 캐릭터를 구축해 나갈 그의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성공시킨 흥행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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