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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유재석이 애연가였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담배를 끊게 됐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그때는 나도 30대니까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녹화를 하다 보니까 체력이 안 되겠더라. 그래서 종국이 생각이 났고 헬스클럽을 다녔다. 지금은 운동을 열심히 한다. 너무 바쁘면 일주일에 2~3일 정도 한다"고 운동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과 지석진은 "체력이 좋다. 운동 능력도 좋아졌다. 예전 유재석과 지금 유재석이 다르다"며 유재석의 체력을 인정하기도.
유재석은 두 사람의 말에 동의하며 "그때는 제가 담배까지 피웠었다. 진짜 숨이 안 쉬어졌다. 아이들이 생기다보니까 겸사겸사 해서 결혼을 하면서 담배를 진짜 끊었다.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끊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금연을 한 지가 벌써 13년 됐다"며 "이제는 담배 생각이 전혀 안 난다"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