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 어렵다는 '여배우 투어'를 박은빈이 해냈다. 박은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그동안 박은빈은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국내외 팬들을 꾸준히 모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 공개된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위치를 증명했다. '스토브리그'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국내 팬들을 차근 차근 쌓았던 박은빈은 '연모'로는 해외 팬들의 유입로를 만들었다. 지난해 '연모'는 넷플릭스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박은빈의 해외 인기를 열여준 작품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
박은빈은 이에 힘입어 오는 10월 23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11월 태국 방콕, 싱가포르,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무엑터스는 "국내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이어, 많은 반응과 관심을 보내준 해외 팬들을 위해 박은빈 배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가 개최된다. 해외 팬분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공연에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