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50대 여배우' 유튜브 가짜뉴스에 분노 "가족도 힘들어해" (전문)[공식]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9-22 14:46 | 최종수정 2022-09-22 14:47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정영이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22일 김정영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속 배우 김정영 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 '[단독] 27년 차 여배우 김정영 불륜&스폰 피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정영이 최근 혼인빙자·특수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50대 여배우라고 주장한 영상으로, 김정영은 법적 조치 카드로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영은 1995년 극단 '한강'을 통해 데뷔했으며 티빙 오리지널 '안나', tvN '이브', 영화 '오! 문희', '82년생 김지영' 등에서 활약해왔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더블유엠피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속 배우 김정영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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