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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너무 귀엽다. 걸그룩 비주얼 예약각이다. 쌈디의 조카가 화제다. 돌 잔치때 500만원 줄 만하다.
이날 쌈디는 조카 채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쌈디는 "채채는 남동생 부부의 딸이다. 너무 예쁘다. 채채한테 용돈을 줘도 다 부모님들한테 가지 않나. 그래도 그냥 몇 백 만원 씩 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후 채채는 기저귀, 아이스크림 모델을 했고, 그 돈은 다 기부를 했다는 것도 밝혔다.
한편 이날 쌈디는 "코로나 풀리면서 공연과 대학 축제가 많이 들어온다"면서 특히 싸이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싸이의 흠뻑쇼를 보면서 어나더 레벨이라는 것을 느꼈다. 한 번도 지치는 것을 못봤다"는 것.
또 쌈디는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드라마를 보면서 오열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감성이 폭발을 한다. 최근에는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 회를 보면서 엄청 울었다"며 "제일 많이 운 드라마는 '나의 아저씨'다. '나혼자 산다'에서 너무 울어서 그건 짤로 돌아다니더라. 예전에도 눈물이 좀 있었는데, 요즘에 더 그렇다. 나이가 들고 있나보다. 어릴 때는 눈물을 참았다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운다"고 말했다.
또 '환승연애' MC로 활동하고 있는 쌈디는 시즌1에서도 많이 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래서 덜 울자고 다짐했다. 힙합하는 사람이 너무 울면 너무 나약해보지 않냐. 그런데 제작진이 울라고 판을 깔아주면 안 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환승연애' MC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많아 볼까?'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재밌더라"면서 "친구들과 다 같이 축구 보는 느낌이다. 촬영 끝나고도 후토크를 1시간 정도 한다. 커뮤니티 반응도 비교를 한다. MC 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