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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신규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 등 4MC가 뭉친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10월 1일 첫 회를 방송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은 현대인의 필독서이자 고전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낱낱이 파헤치는 신개념 토크쇼다. 신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교양, 지혜, 유머,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어른들의 스마트한 백과사전'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4MC의 열띤 토론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49금 매운 맛' 신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그는 "어느 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딸을 잡아먹는다"라며 눈을 번뜩인다. 그런가 하면, '서양고전학자' 김헌 교수는 "질문에 답이 있는 것 같다"며 신화 속 숨겨진 의미를 진지하게 설명하고, '그림 읽어주는 여자' 한젬마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었던 것이다"라며 신화 속 특정 인물을 언급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인간을 절멸시킨 게 여자라고요?"라며 화들짝 놀라는 한가인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며 티저가 마무리돼, '그로신'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설민석이 준비한 '49금 매운 맛' 신화 이야기에 '시청자 대표' 한가인이 찐 리액션을 쉴 새 없이 방출한다. 또한 김헌, 한젬마가 신화에 얽힌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곁들여 더더욱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위대한 신들의 실체를 제대로 알려줄 '그로신' 첫 회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오는 10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