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무속인' 4기 정숙이 2기 종수에게 솔직하게 호감을 표현해, 데프콘-가영-고초희(9기 옥순) 등 3MC의 격한 응원을 받는다.
만남에 앞서 종수는 "종교나 직업적인 차이는 만나면서 극복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열린 태도를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시원한 야외에서 능이백숙을 즐기는 '계곡 데이트'를 한다. 잠시 후 분위기가 무르익자 정숙은 계곡 물에 발을 담그는데, 이때 종수는 정숙의 발을 수건으로 닦아줘 '유죄남' 면모를 드러낸다. 소개팅을 마친 종수는 제작진에게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과연 정숙과 종수의 만남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모태솔로' 7기로 주목받았던 옥순이 등장해 그간의 근황을 전한다. 옥순은 "'나는 SOLO' 이후 정작 소개팅이 하나도 안 들어왔다"며 여전히 솔로임을 밝힌다. 평소 옥순과 친구처럼 지내는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나는 SOLO' 출연자 중에 OO님이 괜찮아 보였다"며 한 솔로남을 콕 집는다. 옥순도 이 솔로남에 대해 "밖에서 보니 훨씬 괜찮았다"고 호응한다. 그러던 중, 옥순은 난생 처음으로 친구에게 소개팅을 해달라고 먼저 연락하는데, 과연 옥순의 소개팅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