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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신인 가수 강민서가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강민서는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 새하얀 크롭티와 캐주얼한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자존감 물주기'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강민서는 특유의 맑고 청량한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며 무대를 완벽 장악했다.
이어 강민서는 최근 발매한 따끈따끈한 싱글 '너로 보여'를 비롯해 악동뮤지션의 '리바이(RE-BYE)',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 등 다채로운 커버곡 무대까지 총 8곡을 열창했다. 강민서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강민서는 지난 3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너로 보여'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특급 신예'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