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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가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어본 느낀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염정아는 "영화를 지금까지 총 네 번 봤는데, 볼 때마다 더 많은 장면에서 울게 된다. 특히 아들(하현상)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과 혼자 남겨진 남편(류승룡)이 이문세의 '애수'를 부를 때는 더 울컥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더 램프 제작)는 지난 2020년 1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개봉을 연기했다.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의 이야기를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노래하는 뮤지컬 영화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