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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송대관이 영원한 라이벌이자 단짝 태진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 출연해 "송대관 보고 있나~"라고 자신을 언급한 태진아를 나무라며 "태진아는 왕년에 내 뒤를 따라다니며 이삭 줍다 가수왕 됐다"고 전해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소문난 낚시광 송대관은 후배 가수 남산과 함께 낚시를 즐기며 자신의 가수 인생을 회고했다. 그는 "굶는 걸 밥 먹듯이 하던 긴 무명 시절을 지나 히트곡 '해 뜰 날'을 만나 진짜로 '쨍하고 해 뜰 날~'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이후 가수왕 트로피까지 거머쥔 그는 "5만 원밖에 안 되던 출연료가 단숨에 3천만 원으로 수직 상승했다"며 "돈에 맺혀있던 한을 풀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돈을 바닥에 깔고 자보기도 했다"고 전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