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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PLUS X ENA PLAY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운명의 랜덤 데이트가 불러온 후폭풍이 불어닥친다.
그 결과 모두가 예상치 못한 반전 커플의이 탄생하고, 랜덤 데이트를 앞둔 솔로녀들은 숙소에서 모두 모여 '도원결의 급' 약속을 나눈다. "원하는 상대를 만나지 못하면 상대방의 속마음을 물어봐주기"라는 지령을 실행하기로 한 것. 히지만 이 약속의 결과는 '솔로나라 10번지'에 무시무시한 후폭풍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솔로녀들은 랜덤 데이트 중 "그래서 원픽이 누구냐?"라고 솔로남들의 속마음을 떠보는가 하면, "(당신에게) 관심을 가진 또 다른 사람이 있다. 열린 마음으로 해도 될 것 같다"며 '로맨스 천기누설'을 해, 대혼란을 야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