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키 크느라 힘든 유담이.. 다리 아프다고 자다 깨서 울어요"라는 글과 함께 딸의 다리를 마사지해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하정은 아침에 컨디션을 회복한 딸과 꼭 끌어안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침에 애들 등원시키다가 추워서 놀랐어요. 유담이는 추워도 반팔 입고 사진 찍고 바로 카디건 걸쳐 입고 제 품에 쏘옥. 갈수록 사랑스럽♥ 요새 크느라 성장통 때문에 힘들고, 고집과 주장이 어마어마해지는 4세 아가씨. 친정엄마께서 제가 어릴 때보다는 유담이가 순하다며.. 제가 더 매운맛이었다고 ㅎㅎㅎ 나 지금은 순한대굥!!!"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유담이랑 저랑 찍은 사진하고 유담이 독사진들 남편한테 전송하니까 우리 딸 예쁘네~라고.. 나는굥 난 투명 인간"이라며 '딸 바보'인 남편 정준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