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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정아가 쥬얼리 활동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정아는 이날 초코 과자로 서로의 정을 나누는 코너 속에 코너에서 서인영에게 미운 정이 있는 멤버로 지목당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쥬얼리 탈퇴했을 때의 서운함을 토로하는 서인영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당시 리더로서의 압박감을 견디지 못했다고 말하며 짠함을 유발하기도.
이어 박정아는 미운 정의 상대로 이지현을 택했다. 쥬얼리 활동 당시 "지현이가 곁을 안 주는 거야"라고 말하며 서로가 너무 다른 성향에 마음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박정아를 비롯해 이지현, 서인영은 그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당시의 추억과 뭉클함을 동시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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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돌계 '참 리더' 1위로 뽑힌 박정아는 상대를 최대한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면모를 보인다는 멤버들의 증언이 나왔다. 또한 그룹의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한 최고의 쓴소리에 대해 박정아는 없을 것 같다고 했지만, 서인영이 그룹 이미지를 걱정하며 했던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언급함과 동시에 그럼에도 서인영은 박정아의 '리더의 품격'을 인정했다.
박정아는 방송 내내 물개박수와 함께 유쾌한 리액션은 물론, 차진 입담으로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꽉 채웠다. 연기부터 노래,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박정아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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