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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날선 대립...첫 악역 도전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9-20 13:02 | 최종수정 2022-09-20 13:0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상훈이 악역으로 파격 변신, 이승기와 대립각을 세운다.

20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에 따르면 박상훈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첫 악역에 도전한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의 로(Law)맨스 드라마로,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박상훈이 특별출연하는 6, 7회에서는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들이 있는 학교 폭력을 에피소드로 담아내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극 중 박상훈은 학교 내 악역 '끝판왕' 홍지훈을 연기한다. 그저 단순한 고등학교 일진 무리보다 더 극악무도한 인물로 이승기와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 박상훈이 출연하는 '법대로 사랑하라' 6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박상훈은 지난 2014년 영화 '고양이'로 데뷔했으며 KBS2 '달이 뜨는 강', SBS '홍천기' tvN '더 로드: 1의 비극',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MBC '내일', tvN '환혼'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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