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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늑대사냥'(콘텐츠지·영화사 채움 제작)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신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늑대사냥'은 지난 제7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이후 "아드레날린을 폭주시킨다" "끊임없이 질주하는 영화" "한마디로 미쳤다" 등 호평이 끊이지 않으며 글로벌 대세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늑대사냥'에 쏟아지는 글로벌 호평과 관심에 힘입어 김홍선 감독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인 WME와 계약한 것. WME는 주로 LA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북미 최대 에이전시로 스포츠, 출판 등 각 방면의 유명 스타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루노 마스, 아델 등이 거쳐간 대형 에이전시다. 또한 쿠엔틴 타란티노, 리들리 스콧 감독 등이 소속되어 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등이 출연하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