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와 데이트, 미련 남았나"…10기 영숙 "첫데이트 장소 기억에 남아, 영호 고마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9-19 10:36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 10기 영숙이 10기 영호와의 첫 데이트를 회상했다.

10기 영숙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첫 데이트 장소, 분위기 넘 좋고 맛난!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데 그땐 긴장해서 사진도 못찍어서 넘 아쉬웠던. 방송 사진으로 기억해 두기"라는 글을 남겼다. 또 "#10기 영호 고마워" "법무팀 사랑해요"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사진 속 장소는 영호와 영숙이 '나는 SOLO'에서 첫 데이트를 즐긴 레스토랑이다. 첫 데이트에서 영숙이 영호를 선택했고 예상 외의 선택에 미리 데이트 장소 준비를 못했던 영호는 자신이 근무하는 법무팀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해 황리단길 맛집을 찾아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데이트 후 영숙은 "(영호는) 정말 똑똑하고 센스있고 매너있고 눈치있는 사람이더라. 이 분은 대화가 재밌고 유쾌하고 속시원하다. 머리 쓰고 고민할 필요 없어 좋았다. 그런 생각은 많이 했는데 뭔가 설렘을 찾고 싶다는 느낌은 미치지 못했다.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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