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강민이 '현재는 아름다워'를 마무리하며 진심 가득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저를 이끌어주던 선배님들과 힘써주시던 모든 스태프분들, 누구보다도 저를 신경 써준 회사 식구들 덕분에 처음보다 조금이나마 전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들 덕분에 매 순간순간 현재에 머무르며 행복했고 그 행복 에너지를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긴 여정이 끝났지만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 '현정후'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덕분에 김강민의 현재는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했고, 마지막까지 '현재는 아름다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훈훈함이 느껴지는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유나(최예빈 분)를 짝사랑하게 된 김강민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눈빛과 말투, 행동으로 달달함과 애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이수재(서범준 분)와 남다른 티키타카로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며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졌다.
한편 2016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김강민은 가수 윤종신과 민서 등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라이크', '말랑말랑'에 이어 KBS2 '영혼수선공', tvN '간 떨어지는 동거', MBC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