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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정운이 별세했다. 향년 58세.
그러다 2010년대 중후반 2700억원대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그러나 박정운은 지속적으로 억울함을 토로했고, 몇 년전부터는 복귀를 준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간경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으나 결국 사망했다. 고인과 절친했던 박준하는 스트레스가 간경변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애통해했고, 고인을 기리는 신곡을 작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다.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21일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