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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조예랑·이재은 극본, 조수원·김영환 연출)이 꿈을 꾸는 사람들의 흐뭇한 '레벨 업' 과정을 그리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힐링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지난 17일,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작품의 중심에서 공감과 위로, 그리고 열정적 에너지를 전파해왔던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직접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마지막으로 도망치지 않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녹아들며, 마음과 함께 다이내믹한 성장사를 함께 쓴 구준영 역에 변신한 남윤수는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준영과 같이 단단하게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정말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와 더불어 "'오늘의 웹툰'을 통해 만화 같은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여러분들께 따뜻한 공감을 드리고 싶었다. 하루하루 자신만의 웹툰 한 페이지를 넘기고 있는 모든 분을 늘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라는 진심으로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제작진 역시 "꿈을 꾸는 사람들, 이룬 사람들, 현실의 벽에 결국 포기해버린 사람들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 인생은 장편이다.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오늘의 웹툰'처럼, 하루하루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계신 모든 분을 응원한다. 그리고 그동안 '오늘의 웹툰'과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마음으로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