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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강 몬스터즈가 경남고등학교와 빗속 치열한 수중전을 예고했다.
이에 이승엽 감독은 지난 경기에 부진한 선수들을 향해 "생각하면서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너무 안심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따끔한 경고를 날린다. 더불어 선발 라인업에도 대거 변화를 주며 선수들이 스스로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는 '믿음'과 '선택'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연속 경기를 앞둔 최강 몬스터즈에게 콜드패의 악몽이 떠오른다. 그동안의 2패는 모두 연전 2차전에서 발생했고, 특히 충암고와의 2차전에서는 10점의 격차로 콜드패까지 당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이 관건인 가운데, 급기야 비까지 쏟아지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수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5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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