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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남편 갑상선암 투병 고백 후 근황..."2인분은 못 만드는 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9-16 10:59 | 최종수정 2022-09-16 11:0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진재영이 근황을 전했다.

진재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꼭 넘칠랑말랑. 둘이 살지만 2인분은 못 만드는 병"이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진재영은 아침을 준비 중이다. 이날의 아침 메뉴는 된장찌개. "꼭 넘칠랑말랑"이라면서 냄비 가득 끓이고 있는 진재영. 이때 보글 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는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앞서 진재영은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남편은 생각지도 못한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 수술 직후 남편과 진재영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남편도 나도 정말 아팠다"고 털어놓은 진재영에게 많은 이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이에 진재영은 "저희는 너무 건강하고 단단해졌다. 걱정해주신 것보다 훨씬 괜찮아서 송구스럽다"면서 "'매순간 조금 더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 진심으로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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