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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상보가 마약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 이상보는 마약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상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약물 검사에서 다 음성이었다. 한 가지 항목에서 한 줄이 진하게 나오고 한 줄이 연하게 나왔다. 경찰서로 데려가더라"면서 간이 시약 검사 결과를 정정했다.
이어 CCTV 속 상황에 대해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신경 안정제를 반알 먹었다. 그러면 안 되는데 처음으로 맥주를 같이 먹었다. 그랬더니 시간이 좀 지나니까 약간 몽롱한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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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상보는 "모발을 뽑아서 국과수에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뽑아라고 했다. 결과가 나오면 모든 걸 다 이야기하겠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한편 이상보는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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