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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신곡 '질주', 차 안에서 들으면 좋다…그래도 가속은 안 돼"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9-16 11:28


NCT 127.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NCT 127이 신곡 '질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NCT 127은 16일 서울 송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정규 4집 '질주' 간담회를 열고 "신곡 '질주'를 차 안에서 가속 안 하는 상태에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타이틀곡 '질주'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뜻대로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만이 성장하고,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영웅', '레귤러', '페이보릿', '스티커', '체리밤', '무한적아', '펀치', '소방차', '슈퍼휴먼' 등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NCT 127이 이번에도 '네오'한 음악을 들고와, 기대를 높인다.

벌써 반응도 뜨겁다. 앨범 발매 하루를 앞두고 지난 15일 타이틀곡 '질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전 세계 호응을 얻는 중이다.

태용은 "타이틀곡이니 만큼 떨린다. '질주'라는 곡은 NCT 127 그 자체인 곡이라 얘기해도 무방할 것 같다. 뮤직비디오 보셔서 아시겠지만 네오틱하고, 멤버들의 악동스럽고 네오한 이미지가 잘 어우려져서 퍼포먼스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타이틀곡이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도영은 "비트가 강한 곡이다. 수록곡 '패스터'와 '질주'를 이어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차 안에 내장된 스피커가 굉장히 좋은데, 차 안에서 가속을 안 하는 상태에서 틀고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녹음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태일은 "멤버들 모두 애정이 있었던 곡이다. 수정 녹음을 거치면서 열심히 녹음했다"고 했고, 유타는 "태일 형이 우리 팀의 부족한 5%를 채워줬다"고 말했다.


퍼포먼스도 짚었다. 재현은 "퍼포먼스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데, 기존에 모든 게 짜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자유롭고 악동스러운 이미지가 있다. 그래서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NCT 127 정규 4집 '질주'는 16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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