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내일은 천재' 예체능 0재단이 상상을 초월하는 0재력으로 전현무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런가 하면 예체능 0재단은 서로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내며 견제하는 모습까지 보여 흥미를 높였다. 먼저 김태균이 곽윤기에게 "김아랑과 진짜 사귀는 것이냐? 썸이 생길 뻔한 적도 없는가?"라고 물었고, 곽윤기가 "없다. 동료 느낌이다"라고 답하자 "오래 사귀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김광규가 연신 엉뚱한 답을 내놓는 김태균에게 "진짜 에이스다", "네가 반장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0재력과 구분하려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진 '0재력 청문회'에서는 예체능 0재단의 과거 발언이 등장해 충격을 선사했다. 김광규는 '토끼'와 '치아'의 영어 단어를 '바니'와 '덴티'로 착각한 '바니와 덴티' 사건과 관련해 "아까 대기실에서 물어봤는데 누가 '버니'라고 그랬다"라고 말해 전현무를 경악케 했다. 김태균 역시 자신의 아이큐가 250이라고 주장했지만, '인천구청 피크닉존' 사건과 관련해 "피크닉이 뭔가? 피크닉은 마시는 건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뒷목 잡게 했다.
이후에도 '퀴즈탐험 0재의 세계' 코너에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상상을 초월하는 0재력을 입증했다. 첫 만남에서부터 압도적 0재력으로 웃음과 충격을 동시에 선사한 이들이 2회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