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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배우 백성철이 청량미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빛나는 백성철의 훈훈한 외모가 시선을 끌고 있다. 뜨거운 햇빛 아래 선풍기를 든 모습을 청량함 가득한 화보 컷처럼 만들어버리거나 대본에 집중하며 입술을 오므리는 귀여운 표정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물오른 비주얼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백성철은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공개된 '어쩌다 전원일기' 4~6회에서 27년 지기 여사친 자영(박수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남자다운 직진 고백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시킨데 이어 무심한 척 자영을 챙기는 츤데레 같은 다정한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런가 하면, 표현하지 않았던 자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상현과, 어린 시절 자영과 친구였다는 기억을 상기시킨 지율(추영우)까지 급속도로 전개된 이들의 삼각관계가 흥미진진함을 더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