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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리남' 윤종빈 감독이 넷플릭스 최대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 해외 촬영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런 와중에 해결책을 찾은 윤 감독은 "와이프랑 제주도에 갔는데,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하더라. 거기서 본 게 전요환의 저택이었다. 제 눈에 뭐가 씌었는지 멀리서 보는데 남미 같더라. 조금만 노력을 하면 촬영이 가능할 것 같아서 바로 섭외해보자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팬데믹 전과 후로 해외 촬영을 할 때 특별한 점도 느꼈다고.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여서 박해수 배우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 콘텐츠를 위해 외국에서 협조를 더 잘해주는 것 같았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9일 공개된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