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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송계를 떠났던 한국사 스타 강사 설민석이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무엇보다 설민석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설민석은 2020년 12월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다른 논문들을 참고 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며, 당시 출연 중이던 tvN '벌거벗은 세계사'와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하차했다.
제작진은 설민석의 '신들의 사생활' MC 진행에 대해 "방대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쉽고 재밌게 들려주며 블랙홀 같은 몰입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총 8부작으로 오는 10월 초 MB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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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