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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겸 쇼핑몰 CEO 진재영이 남편 진정식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진재영은 남편의 수술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까지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진재영은 "수술 직후부터 남편은 3일 동안 40도 고열이 내려가지 않았고, 3일째 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나도 코로나 확진으로 근육통과 찢어지는 목 아픔 속에 다시 또 자가 격리 호텔로 옮겨 7일간의 격리. 정신을 차려보니 나의 여름이 훌쩍 지났고 9월의 중순 어디쯤에 와있는 듯하다. 기쁘다. 기쁘고 온몸에 아무런 힘이 없다. 모든 것이 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며 "저와 남편 모두 이제 괜찮아요. 오늘까지 쉴게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진재영은 2010년 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