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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리액션' 제작진 "그동안 느끼지 못한 설렘을 안겨드릴 것"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9-14 11:25 | 최종수정 2022-09-14 11:26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체인리액션' 김용대 감독, 조미선 작가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용대 감독은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첫 리얼 데이팅 예능 '체인리액션' 제작발표회에서 "사랑에 관해서 과감한 시대가 찾아왔다"라고 했다.

오는 16일 첫 공개를 앞둔 '체인리액션'은 지상낙원 사이판으로 떠난 8명의 남녀가 체인으로 묶여 밤과 낮을 함께 보내는 짜릿한 리얼 데이팅 예능이다.

연출을 맡은 김용대 감독은 "'체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엉키고 설킨 남녀의 감정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촬영지를 '사이판'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익숙한 장소가 아닌, 낯선 환경에서 촬영을 하고 싶었다. 도시보다는 로맨스적인 환경을 선택하기 위해 직접 답사도 했다"고 밝혔다.

'체인리액션'은 누가 파트너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체인으로 묶인 남녀가 일정 시간을 함께 보내며 겪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보여준다. 조 작가는 "'체인'에 묶이는 것만으로도 발칙한 상상을 하게되지만, 남녀의 물리적 거리가 저절로 가까워지면서 사소한 습관, 배려로 인해 없었던 감정까지 생기더라.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설렘을 안겨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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