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강남 이상화 부부가 여행 중 프러포즈 했던 곳을 다시 찾았다.
12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프러포즈했던 디즈니랜드에 상화랑 다시 가봤더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남과 이상화는 일본 여행을 떠났다. 강남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는 캐릭터숍을 돌아다니며 강남은 "여러분들은 도라에몽한테 어떤 물건을 받고 싶냐"며 "나는 타임머신이다. 2014년 과거로 돌아가서 번 돈을 코인에 모두 넣어라. 그리고 실컷 라면 먹거라. 미래에 가선 라면 못 먹으니까"라고 희망했다. 혼자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강남은 이상화를 잃어버리고 혼자 남았다. 강남은 "지금 또 문제가 생겼다. 와이프를 찾아라. 엄청 큰 스트리트라서 여기서 와이프를 찾는 건 불가능하다. 먼저 집에 갈까 고민 중"이라면서도 열심히 이상화를 찾아 다녔다.
다음날, 이상화와 강남은 도쿄의 놀이공원을 찾았다. 이곳에서 강남은 이상화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호수에 배가 지나가는 걸 본 강남은 "저 배 기억나냐. 강남이가 이상화한테 프러포즈가 한 데가 여기다. 배가 지나갈 때 앉아서"라고 추억에 젖었고 이상화는 "서있었다"고 정정했다. 강남은 "4년 전 프러포즈를 여기서 했다"며 "그 반지 끼고 있냐"고 물었고 이상화는 박수를 치며 화려한프러포즈 반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