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학폭 논란' 부담 컸나 "위염·관절염·편두통으로 입원"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9-13 08:43 | 최종수정 2022-09-13 08:4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건강 회복 후 근황을 전했다.

최준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입원 소식을 알렸던 최준희는 입원 이유에 대해 "스트레스성 위염, 관절염, 편두통도 너무 심하고…등등 병원에서 푹 쉬고 정신 차렸다"고 밝혔다.

"뭐하고 지냈냐. 아픈 건 괜찮냐"는 질문에 최준희는 "아파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김에 책 열심히 쓰고 많이 읽었는데 (오히려 좋아) 지금은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최준희는 최근 절친한 이모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학교 폭력 가해자가 교육용 채널에 출연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것. 이에 홍진경 측은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 약속된 콘텐츠들이 올라오면 당분간 채널을 쉴 것이라고도 선언했다. 최준희 역시 다시 한 번 사과문을 게재한 가운데, 병원에 입원 중인 근황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희는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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