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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세 번째 보티즈 프로젝트곡 '다시 만나는 날에'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락발라드에 도전하는 황민현은 tvN 드라마 '환혼'에 천재 귀공자 '서율'역으로 열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홀로서기를 시작한 황민현의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다시 만나는 날에'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황민현이 '다시 만나는 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황민현은 해당 곡을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이 곡을 내가? 부를 수 있다고? 근데 노래가 너무 좋은데? 딱 이 기분이었다"고 했다.
곡 감상 포인트도 짚었다. 그는 "조금씩 쌀쌀해지는 지금과 같은 계절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락발라드 곡이다. 성장한 저의 소리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가사를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 곡을 한 마디로 "그리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연기에 이어 록발라드까지 새로운 장르에 또 한번 도전하게 된 황민현은 "매번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설레고 떨리고 고민이 많이 된다. 하지만 팬들에게 음악적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곡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꽤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그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됐다"고 전했다.
다음은 황민현의 '다시 만나는 날에' 관련 일문일답 전문.
-이번 발매 곡 '다시 만나는 날에'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리움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이 곡을 내가? 부를 수 있다고? 근데 노래가 너무 좋은데? 딱 이 기분이었어요 :)
-그동안 보여주신 음악 스타일과는 많이 다른 느낌인데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소감이 어떠세요?
매번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설레고 떨리고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팬들에게 음악적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곡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꽤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그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
-곡 준비를 하며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서준식 선생님과 보티즈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즐거움의 연속이었어요. 드라마 촬영이 바빴지만 밤 늦게라도 레슨 받으러 가고 선생님도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열심히 하는 만큼 점점 성장하는 걸 스스로도 느낄 수 있어서 즐기면서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음역대가 높고 그 높은 음에서 소리를 길게 가져가는 파트가 많아서 쉽지가 않았고, 테크닉적인 부분을 잃지않으면서 가사의 감정을 전달해야했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냈습니다! :)
-이 곡의 감상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조금씩 쌀쌀해지는 지금과 같은 계절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락발라드 곡 입니다. 성장한 저의 소리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가사를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곡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두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서준식 선생님, 이근호 작곡가님, 콜드님이 만들어주신 곡을 꼭 잘 소화해내서 많은 분들께 좋은 소리로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황민현이 가창한 세 번째 보티즈 프로젝트곡 '다시 만나는 날에'는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