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24살 연하 예비신부와 러브스토리..."여친 母 반대 심해" ('조선의 사랑꾼')[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9-12 11:24 | 최종수정 2022-09-12 11:4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국민 노총각' 최성국이 24세 연하의 미모의 여자친구를 첫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최성국과 여자친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늦깎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 최성국은 사람들이 가질 선입견 대신, 자신의 결혼 과정을 진정성 있게 공개해 예비신부와 가족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최성국의 미모의 예비신부의 나이는 최성국보다 24살 어린 29세라고. 최성국은 "결혼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보여주면 진정성이 있다고 느껴질 것 같아 이 프로그램 촬영을 결정했다"면서도 "대부분이 여자한테는 '돈 보고 저런다'고, 남자한테는 '여자가 어리니까 뭐'라고 말한다"고 걱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최성국의 여자친구는 "부끄럽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지금 아무 생각이 안 든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이후 최성국은 여자친구를 옆에서 챙기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무사히 여자친구의 가족과 식사가 끝난 후 최성국은 한숨을 푹 쉬고는 "살면서 이게 제일 어렵다"고 고백했다. 잠시 뒤, 최성국은 여자친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가족들의 속마음을 물었고, 여자친구는 "오빠가 노력하는 진심을 느끼셨다고 한다"며 그의 노력을 알고 배려한 가족들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이게 지금 말이 되는 거니'라며 반대가 심했다고 고백했던 최성국. 긴장했던 것과는 달리 가족들의 반응에 최성국은 안도했고, 결혼을 위한 첫걸음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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