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낯이 익어"...이승기, 비뇨기 질환 고민 의뢰인과 상담 중 궁금증↑ ('집사부일체')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9-11 10:19 | 최종수정 2022-09-11 10:20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집사부일체' 한 의뢰인의 고민이 멤버들과 사부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비뇨, 탈모, 대장항문 전문의 홍성우, 한상보, 임익강이 사부로 출연해 금기 질환 상담소 '쉿크릿가든' 코너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홍성우, 한상보, 임익강이 사부로 출연한다. 이들은 남모를 속사정을 가진 익명의 의뢰인들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첫 번째 의뢰인은 비뇨기 쪽의 고민이 있다며 '그쪽(?)을 많이 맞아도 기능에는 문제가 없을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의뢰인의 고민 사연에 멤버들은 함께 안타까워했고, 홍성우 사부는 명료한 답변을 내놓아 의뢰인을 웃음 짓게 한다.

의뢰인의 목소리를 유심히 듣던 이승기는 "목소리가 낯이 익다"라며, 그의 정체를 궁금해했는데. 정체가 밝혀진 후 이어진 그의 또 다른 고민에 현장은 초토화된다. 과연 멤버들과 사부를 당황하게 한 의뢰인의 고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인을 '다모'라고 불러달라며 전화 연결을 한 두 번째 의뢰인은 탈모 고민을 밝힌다. '관객 앞에 나서는 직업'이라는 힌트를 남긴 채 고민을 토로, 이와 함께 현재 모발 상태를 공개한다. 이를 본 멤버들과 사부들은 안타까움과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데. 이에 모발이식 전문의 한상보는 "이 머리를 보니 누군지 알 것 같다"라고 말해 의뢰인을 당황 시켰고, 멤버 양세형은 "모른 척하기도 웃기다, OOO 씨!"라며 의뢰인의 실명을 돌발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1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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