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6기 영수, SNS 닫았던 이유 "가족 나오는 장면에 악플...많이 힘들다"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9-10 14:14 | 최종수정 2022-09-10 14:16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6기 영수(가명)가 악플 고통을 호소했다.

10일 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럽게 인스타를 닫아서 연락이 많이 왔는데 저는 괜찮다"고 근황을 전한 후 "6개월 동안 너무 많은 악플을 받아서 마음이 심란했다. 특히 유튜브와 네이버에 올라오는 악플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영수는 '나솔사계' 제작진을 언급하며 "더운 날에 고생하시고 힘들게 촬영하시고 제 마지막 서울 생활 모습을 담아주셨다. 너무 마음이 아팠던 거는 제 가족이 나오는 장면을 보시고 악플을 다시는 분들이었다. 가족을 이용하고 보여주려고 찍은 방송은 절대 아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저 쎄하고 나쁜 사람 아니다. 편집된 방송에서 보이는 것들로 판단하지 마시고 너무 나쁜 글을 남기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수는 ENA PLAY,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6기 출연자로 방송 이후 9기 옥순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주목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나는 솔로' 스핀오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하기도. 6기 영수뿐만 아니라 다수의 '나는 솔로' 출연자가 악성 댓글에 피해를 입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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