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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NCT 드림의 잠실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NCT 드림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친 단독 공연이다. 현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102개 지역 팬들도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관람, 온오프라인으로 13만 5천여 명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에서 NCT 드림은 '버퍼링', '맛', '비트박스', '헬로 퓨처', '위 고 업' 등 히트곡들은 물론, '베터 댄 골드', '별 밤' 등 정규 2집 수록곡, '고래', '오르골', '레인보우' 등 정규 1집 수록곡, '드리밍', '무대로' 등 NCT 앨범 수록곡까지 그동안의 활동을 총망라한 총 29곡의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퍼포먼스 최강자'다운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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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잠실 주경기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운명인 것 같다.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건 시즈니 덕분이고, 우리가 해냈다는 것을 증명한 것 같다. NCT 드림의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더 높이 올라갈 것이니 계속해서 지켜봐달라"며, "이 공연을 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이수만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꿈 같은 공연이었고, 꿈 같은 순간이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칠드림되겠다"고 소감을 전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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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