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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광고 여신'으로 부활? '지리산' 부진·아웃도어 모델 계약 끝→명품 앰버서더로 '깜짝' 발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9-07 14:16 | 최종수정 2022-09-07 14:19


사진 제공=버버리 인스타그램

사진 제공=버버리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지현, 죽지 않았네? 광고 여신으로 부활할 태세다.

드라마 '지리산'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둔 가운데, 8년에 걸친 오랜 아웃도어 모델 계약도 끝냈던 전지현이 다시 화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로 나선데 이어 명품 버버리의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버버리가 국내 여성 배우를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지현은 "버버리의 엠버서더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 버버리는 풍부한 영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전통을 유지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춰 혁신하는 브랜드이다. 이러한 점은 내가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점이기도 하다.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앞으로 앰버서더로 함께 할 활동들에 대해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앰버서더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버버리는 이번 발표와 함께 스틸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였다.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데, 이중 하나는 쇄골라인을 드러낸 이색 점프수트도 있다.

한편 버버리 측은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 및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한류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킨 배우이다. 다양하고 우수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 지역에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버버리는 이러한 그녀를 클래식함과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대변하는 160년 역사의 버버리 하우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 생각한다"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버버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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